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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09:34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2분기에 아연정광 BM T/C 하락은 부정적”
“고려아연, 2분기에 아연정광 BM T/C 하락은 부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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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금속가격 상승과 자회사들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고려아연에 대해 1분기에도 견조한 영업실적 지속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 줄어든 2조2505억원, 영업이익은 37.4% 증가한 200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92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고효과로 주요 금속 판매량 대부분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과 연 가격이 각각 1.9%, 2.1% 하락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원/달러 평균 환율 상승과 귀금속 가격 상승이 긍정적이고 주요 자회사인 호주 SMC의 증설 이후 안정적인 판매 궤도 돌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양호한 연결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평균 톤당 2000달러 중반을 기록했던 LME 아연가격이 최근까지도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고 2분기 평균으로도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여전히 중국 철강 수요가 부진하지만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돌입하기 때문에 아연 수요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철강 도금용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시에 중국 아연정광 spot 제련수수료(T/C)가 톤당 100달러 아래로 급락한 상황에서 동의 경우처럼 중국 혹은 글로벌 제련소들의 감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기 때문에 아연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에 반해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가격은 올해 6월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한동안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4월 중으로 올해 아연정광 BM T/C 협상이 최종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타이트한 글로벌 아연정광 수급과 급락한 Spot T/C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톤당 100~150달러 하락한 수준에서 타결될 전망으로 2분기에 1분기 물량까지 소급해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실적 부진과 올해 아연정광 BM T/C 하락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지속했고 그 결과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으로 밴드 최하단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아연정광 BM T/C 하락 전망은 부정적이나 공정합리화를 포함한 각종 비용 절감, 지난해 아연가격 하락의 기저 효과 및 호주 SMC 정상화 등을 감안하면 올해는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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