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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2024년에도 실적의 뚜렷한 개선은 쉽지 않을 것”
“POSCO홀딩스, 2024년에도 실적의 뚜렷한 개선은 쉽지 않을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9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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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업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9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줄어든 1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57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6.6%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요인은 예상 대비 높은 수준의 원재료 가격 지속으로 스프레드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규익 연구원은 “연말 일회성 노무비가 1000억원 이상 반영되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5% 줄어든 39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주요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도 철강 업황 부진 및 에너지 판매 실적 감소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7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2023년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원가(-1만5000원)가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 스프레드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올해도 중국 철강 업황의 개선세는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판매가격도 소폭 하락(-8000원)하며 스프레드 개선 폭이 크진 않을 전망”이라며 “리튬 사업 실적도 4분기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7월 말부터 꾸준히 하락하던 POSCO홀딩스의 주가는 공매도 금지 이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러나 같은 기간 리튬 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됐으며 중국 배터리 셀 재고 수준 및 아프리카 광산 개발 가속화 등을 감안하면 리튬 가격의 유의미한 반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2026년 리튬 가격 가정을 기존 3만달러/톤에서 2만5000달러/톤으로 변경했으며 리튬 사업 가치도 기존 7조7000억원에서 4조9000억원으로 하향했다”라며 “아울러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 가치 감소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현재 주가 기준 업사이드는 27.8%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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