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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클리오, 2024년 전망: 해외 + 기초 + 방한 관광객”
“클리오, 2024년 전망: 해외 + 기초 + 방한 관광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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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현황 :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한국 화장품 시장의 주요 성장 모멘텀은 올리브영 수요 집중·비중국 수출로 요약할 수 있는데, 클리오는 H&B에서의 경쟁력 우위(색조 점유율 1위, 국내 매출의 60% 기여), 미국·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고성장함에 따라 전년 높은 기저에도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클리오의 주가는 연초 이후 89% 상승했으며, 이는 딱 클리오의 이익 성장과 동등한 수준”이라며 “THAAD·코로나 등의 산업 전반의 충격을 제외하고, 지속 성장을 만들어가는 클리오의 근간을 찾아보자면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첫째로 시장에 대한 명료한 판단 및 빠른 결단이다. 올리브영과 동반 성장한 점, 중국 오프라인을 즉각 철수한 부분, 국내 다양하게 생긴 버티컬 플랫폼에 대한 빠른 대응, 자사몰 사용성 제고, 홈쇼핑 침투, 다이소 대응 브랜드 런칭 등 사례가 너무 많다”며 “또한 시장이 파편화되고, 너무나 많은 브랜드에, 패스트 코스메틱 환경이 되면서 브랜드 그 자체도 중요하나, 그 안에서 카테고리 킬러를 몇 개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클리오는 각 카테고리에서 1등 제품을 만들겠다는, 또는 각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치밀한 전략, 전투력으로 경쟁 심화 환경에서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빈틈없는 점이 믿고 보는 클리오의 저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클리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906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월 클리오가 달성한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을 상회하는 부분은 국내 H&B와 미국 수출”이라며 “ H&B는 1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상 4분기에 매출이 약한 것이 일반적이나, 예년보다 강한 수요로 최대 매출 기록한 3분기와 격차가 좁혀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은 구달 판매 호조로 분기 매출 100억원 도달이 기대된다”며 “추후 SKU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도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 외 홈쇼핑은 볼륨 확대로 흑자 전환, 면세 채널은 효율화 지속 등으로 전반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외형 확대·믹스 개선(스킨케어 비중 증가)·채널 효율화 등으로 인센티브 지급·재고 폐기 등의 비용 요소가 존재함에도 3분기와 유사한 마진 체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클리오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3900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48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해외 중심으로 모멘텀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 일본 > 동남아 순으로 집중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경우 구달의 기여도가 50%를 상회했으며,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품목군 확대를 시도할 전망”이라며 “국내외로 구달(스킨케어) 외형 확대를 도모함에 따라 마진 체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여기에 방한 관광객 증가는 덤”이라며 “중소형 브랜드사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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