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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덕산네오룩스, OLED 패널 IT 기기 적용 확대”
“덕산네오룩스, OLED 패널 IT 기기 적용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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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늘어난 470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주요 업체들의 하반기 주력 제품인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원석 연구원은 “다만 특허보상 관련 비용 및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판관비 부담이 다소 증가했다”며 “계절적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소재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주력 소재 공급사인 덕산네오룩스의 R’, G’, Red host 출하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인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 소재 재고 소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반영한 덕산네오룩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줄어든 465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11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 수요 회복세가 더뎌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 증가세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신규 IT 기기에서의 OLED 패널 채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2024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이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초부터 관련 업체들의 소재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패드용 OLED 패널은 높은 휘도와 장수명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2텐덤 구조를 적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대비 화면 크기와 두께 측면에서 모두 소재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패드 OLED 패널 채택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효과는 스마트폰 대비 면적과 두께 효과 각각 4~5배, 1.5~2배 가량 발생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연간 약 1000만대가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 6000~1억대 판매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때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을 약 40%로 가정시 덕산네오룩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반영한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870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4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덕산네오룩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76원에 IT 기기에서의 OLED 패널 채택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근 5년간 주가수익비율(P/E) 배수 중상단인 29.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덕산네오룩스 실적은 코로나 펜데믹의 정상화 이후 올해를 바닥으로 내년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블랙 PDL, 그레이 PDL, 퀀텀닷 소재 등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다변화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다만 현 주가는 2024년 예상 실적 기준 P/E 26.7배로 최근 5년간 평균(25.2 배)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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