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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주택·건축 부문 둔화를 비주택 부문이 상쇄”
“대우건설, 주택·건축 부문 둔화를 비주택 부문이 상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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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높아진 실적 레벨 이어갈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는 전략은 이라크,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거점 국가 위주의 수의 계약을 통한 성장과 더불어 2024년 폴란드, 체코 원전 수주와 더불어 투르크메니스탄 성과를 통한 거점 국가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해외 수주 전략은 이라크,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거점 국가 위주의 수의 계약을 통한 성장에 있다”며 “경쟁 입찰 구조의 공격적 확대보다는 전략적 국가에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는 구조”라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토지개발권을 발판으로 ‘STARLAKE’ 사업을 통해 자회사 실적을 확대시켰으며 푸꾸옥 관광단지 등 추가 사업 역시 추진 중에 있다”며 “2024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주도의 팀코리아 시공 멤버로 참여해 폴란드, 체코 원전에서 수주 성과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비주택 부문의 견조한 마진율을 바탕으로 주택/건축 부문 둔화 요인을 방어하고 있다”며 “주택 원가율은 타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과거 대비 악화됐으나, 비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이 돋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이라크 신항만 등 수익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는 토목/플랜트 부문 마진율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7980억원으로 높아진 이익 레벨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추정한다”며 “비주택 부문의 견조한 마진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수주한 리비아 발전(약 1조원), 나이지리아 Indorama 비료 공장(3427억원) 실적 기여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1만1573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인 0.5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최근, 단행한 정기 조직 개편은 수주 경쟁력과 해외사업 강화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거점국가 확대 측면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 플랜트 수주 여부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며 “대우건설은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신도시 건설 참여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 바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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