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대우건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8696억원, 영업이익5846억원으로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22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대비 23.0%, 영업이익은 1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0%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로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원의 81.4% 가량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189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12조3000억원의 73.3%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신규 해외수주액은 2조4061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8000억원을 133.7% 초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은 2조99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02억원으로 7.4% 감소했다.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