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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미분양 관련 추가 비용 가능성 경계 필요”
“대우건설, 미분양 관련 추가 비용 가능성 경계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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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둔화에 더해 미분양물량 관련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1100억원 반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1만1222원에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를 적용했다”며 “타깃 PBR은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준으로 PBR-ROE 방식으로 계산한 이론 PBR을 50% 할인했다”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줄어든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9.1% 감소한 779억원, 영업이익률은 4.9%p 하락한 2.8%를 기록했다”며 “잠정치는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착공 부진에 따른 매출 둔화가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토목 부문에서도 싱가포르, 알제리 현장의 원가율 변경으로 다소 부진한 수익성이 나타났다”며 “무엇보다 미분양물량 관련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1100억원을 반영하면서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4.4%p 상승한 7.9%로 급격히 증가했던 것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목표는 수주 11조5000억원(국내 8조5000억원, 해외 3조원) 및 매출 10조4000억원(토목 2조원, 주택건축 6조4000억원, 플랜트 1조7000억원, 연결종속 3000억원)”이라며 “2023년 계획 대비 하향 발표하면서 주택 시황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중심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총 규모는 6793억원으로, 연내 착공을 통해 본PF 전환 예정인 물량은 3100억원(수도권 1100억원, 부산 2000억원) 내외”라며 “잔여 물량은 서울에 위치한 현장 연말기준 미분양물량 4635세대, 준공후미분양 248세대”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미분양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비용을 반영했으나, 지속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베트남THT 예상 매출은 1100억원 내외로 파악되어 2년 연속 감소가 전망되나, 수익성이 우수한 토지매각 중심으로 나타나며 이익 감소 폭은 일정부분 방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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