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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해외 중심의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
“대우건설, 해외 중심의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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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대우건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 실적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최근 주가는 밸류에이션 저점 부근이라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3.6% 줄어든 17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751억원과 유사한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국내외 동시 매출 증가로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탑라인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 마진 안정화, 양호한 해외 원가율 등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작년 3분기 해외 현장에서의 환입 및 예정원가율 조정(약 300억원)과 주택 부문 마진의 베이스 부담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약 7조60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2조3000억원의 62%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 중 이라크 토목,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등의 해외 수주와 부산 범일동을 포함한 자체 사업 및 도시정비 물량도 수주 대기 중이어서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는 무리가 없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 분양은 약 9000세대를 공급했으며, 일부 현장의 분양 이연으로 연간 계획은 기존 1만8000세대에서 1만6000세대로 낮아졌다”며 “분양 물량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지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한 해외수주 확대와 베트남을 중심으로한 해외 개발사업 지속 등은 대우건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유효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약 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안정적인 실적 지속과 해외 수주 성과, 재무지표 개선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밸류에이션 저점에 다다른 주가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 0.36배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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