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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부동산PF·해외투자자산 손실리스크로 주가는 지속 하락”
“한국금융지주, 부동산PF·해외투자자산 손실리스크로 주가는 지속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5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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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IB 강자의 모습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지난치 우려 속에도 실적은 선방했다고 전했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해외투자자산 손실리스크로 주가가 지속 하락했으나 대규모 충당금 설정에도 실적은 양호한 모습”이라며 “올해 두 자릿수 대 자기자본이익률(ROE) 회복이 예상되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4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김재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7.2% 늘어난 2122억원, 2023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38.7% 증가한 8876억원을 전망한다”며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ECM/DCM 부문은 2022년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3분기 IB부문 실적은 전분기 대비 +20.9%로 크게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금리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이자수익이 성장세에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전분기 대비 +9.7%, 증권 별도기준 +36.6%를 기록하며 시장 금리 상승기에도 조달금리 상승률 대비 이자수익 상승률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는 연이은 국내외 부동산 및 투자자산 손실리스크로 주가가 지속 하락하여 주가손자산비율(PBR) 0.40x에 위치하고 있다”며 “3분기까지 누적 약 2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연결기준 누적 73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손실 우려에 비해 실적은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3분기 대손비용은 약 650억원으로 전분기 약 1000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는 점에서 이전 대비 투자자산 관련 손실 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지주사 특성상 카카오뱅크(27.2%)와 비증권사 연결손익까지 고려한다면, 손실리스크를 방어하기에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BPS) 15만985원, 12M fwd ROE 11.3%에 산업할인율 적용하여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 0.52x을 산출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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