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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높은 ROE 및 주주환원을 고려하면 주가상승 충분”
“한국금융지주, 높은 ROE 및 주주환원을 고려하면 주가상승 충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6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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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결순이익 7089억원으로 추정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해당 규모의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10%대 자기자본이익률(ROE) 회복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44억원,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7089억원으로 추정치 대비 10%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부진한 실적에 기인하며 한국투자증권 2023년 별도 순이익은 2953억원(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배당금수익 1조6700억원 제외)으로 전년 대비 –2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약 2000억원의 충당금과 약 2500억원의 투자자산손상차손이 주요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재철 연구원은 “여전히 PF(프로젝트 파이낸싱)리스크 및 평가손실에 대한 리스크는 남아있지만 작년 말을 기점으로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큰 폭의 평가손실이 대부분 반영됐다는 점과 지난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감안할 때 올해 관련 평가손실규모 및 충당금이 손익에 미칠 영향은 전년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총 7000억원의 충당금+평가손실 규모에도 8.5%의 ROE를 기록, 올해 경상적 이익과 일회성 비용 감소 등을 고려한다면 10%대의 ROE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5개년 배당성향 평균을 20.5%로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기조가 유지된다면 2023년 배당성향 역시 20%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주요 대형증권사들의 주주환원율은 평균 30~35% 수준으로 한국금융지주의 배당성향 대비 10~15%pt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달리 말하면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경쟁사 대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금번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제도적 여건이 마련되고 한국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 상승 의지가 있을 경우,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하여 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약 +20%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12mf 주가순자산비율(P/B)은 0.43배, 주가수익비율(P/E)은 4.2배로 여전히 업종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올해 10%대 ROE 회복 및 주주환원율 상향 여력을 고려하여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0.58배 적용,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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