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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인수 발표…11월 중 불확실성 해소 필요”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인수 발표…11월 중 불확실성 해소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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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감소 vs 니켈 광산 인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6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를 적용했다”며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물류는 시황 바닥을 확인하고 있으며 자원은 원자재 가격 약세로 크게 부진했다”며 “4분기에 인도네시아탄 가격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연간 실적 감소로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0배, PBR 0.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2.3% 감소했다”며 “원자재 가격 약세로 자원 부문 매출이 줄어들었고 해상 및 항공 운임 하락으로 물류 부문도 외형이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영업이익은 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6.7% 감소했다”며 “호주산 유연탄 가격이 빠르게 하락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저열량탄 가격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자원 부문의 이익이 3억원을 기록하며 급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회성 운영비용이 약 100억원 반영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GAM 생산량 및 도급물량 증가만으로 가격 약세를 극복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간주된다”며 “트레이딩/신성장 부문은 LCD 패널 가격 회복에도 불구하고 자원 시황 부진으로 트레이딩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는 해상, 항공 운임이 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성수기임에도 물동량이 감소하며 마진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지분법은 중국 신진(Xinzhen) 광산 생산 정상화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인수와 관련한 내용이 공개됐다. 약 1330억원 투자를 통해 지분 60%를 가져오는 동시에 운영권 및 물량에 대한 off-take 권한도 확보했다”며 “매장량은 약 3600만톤 규모로 2012년에 상업생산을 개시했고 2022년까지 누적 생산량은 480만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생산량은 150만톤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200만톤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 연간 생산량 370만톤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전사적인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으로의 진입이 공식화된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해당 자산을 중심으로 추가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 11월 중 국적 컨테이너선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결과에 따라 자금조달 방안이 주요 관심 사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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