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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X인터내셔널, 바닥을 확인 중인 시황에서도 여전히 큰 이익 규모”
“LX인터내셔널, 바닥을 확인 중인 시황에서도 여전히 큰 이익 규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7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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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439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시황 저점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영업실적과 연관성이 높은 지표들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추가적인 이익체력 훼손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상사 업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부각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신규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4% 감소할 전망”이라며 “발전용 유연탄 및 팜오일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자원 부문 외형 부진이 예상되며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하락에 따른 물류 부문 매출 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최근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LCD 패널가격 영향으로 트레이딩/신성장 부문은 견조한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레이딩/신성장 부문 실적은 신사업 연결 인식 등으로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자원과 물류는 시황 악화로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원은 GAM 광산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2분기 들어 추가적인 유연탄 가격 하락이 나타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 로열티 상승으로 감익이 예상된다”며 “트레이딩/신성장은 고열량탄과 저열량탄 가격 스프레드가 전분기보다 더 축소됐지만 시차 및 재고 영향으로 2분기까지 견조한 마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는 해상운임 약세 흐름이 일단락되는 가운데 과거 호황 이전 대비 증가한 물동량 영향으로 이익률 하락 추세는 둔화될 전망”이라며 “지분법은 중국 신진(Xinzhen) 광산의 일시적 생산 중단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실적 기여도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부터는 재차 정상화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시황 지표에 실적이 연동되는 사업 구조 상 물류 운임 및 유연탄 가격 약세는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게 형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중”이라며 “특히 유연탄 가격은 2분기 들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시황이 고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조한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다”며 “재무비율 또한 크게 개선됐고 포트폴리오 확장에 필요한 유동성도 충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전부터 검토해온 신규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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