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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X인터내셔널,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 수준 지속 기대”
“LX인터내셔널,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 수준 지속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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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785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실적 저점 통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자원 부문 실적 일부 회복에도 물류 마진 하락으로 감익을 기록했지만 트레이딩/신성장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자원은 유연탄 대비 유가 하락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점차 개선될 수 있고 해상운임 상승은 상반기 중 물류 이익률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9.7% 감소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과 운임지수 약세 영향으로 외형 부진이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50.3% 감소했다”며 “자원 부문은 비수기 GAM 광산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인도네시아 유연탄 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팜도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최근 석탄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OPEX 부담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은 점차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딩/신성장은 IT 트레이딩이 견조한 모습이며 신규 인수 법인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분기 포승그린에너지 REC 판매로 수익성이 단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류는 해상운임 변동보다는 4분기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이 1달 정도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화될 경우 2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손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분법 실적은 중국 광산 가동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으나 영업외손익에서 건설 경기 변화를 고려한 LX글라스 영업권 손상 1354억원이 반영되며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과 비교하면 원자재 가격 변동성은 상당히 낮아졌다”며 “과거처럼 유의미한 자원 부문에서 초과수익 달성 기대감은 갖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유가 하락에 의한 OPEX 절감,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하락 등 점진적인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인도네시아 AKP 광산 인수 절차가 1월 중 마무리됐고 2월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운임 시황 변동에 따른 물류 부문 추가 마진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분기 1000억원 수준 이익 체력은 지속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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