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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7년 만에 맞이하는 당기순이익 흑자 기회”
“롯데쇼핑, 7년 만에 맞이하는 당기순이익 흑자 기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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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의 양호한 흐름 속, 자회사 구조 혁신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2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줄어든 3조8200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42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백화점의 감익이 이어진 점은 아쉬우나, 이를 할인점과 슈퍼가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백화점은 기존점 성장률 -1.6%로 부진하고, 판관비(유틸리티 비용 등)도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18% 감소할 것”이라며 “할인점과 슈퍼는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하고, 통합소싱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하이마트는 GPM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반면, 홈쇼핑은 매출 감소로 인해, 컬처웍스도 고정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각각 71%, 73%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의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손상차손이 발생하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업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화점은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과거 약 2~3%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회복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8대 핵심점포를 축으로 전략적 리뉴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할인점과 슈퍼는 조직 통합에 따른 비효율 제거 및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커머스는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선회하여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버티컬 커머스 확대와 오카도 CFC 오픈(2025년 12월)을 통해 차별화를 이룩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홈쇼핑과 하이마트는 구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하반기 본업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현재 역사상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인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한 관건은 양호한 본업의 지속 가능성과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그리고 Book Value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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