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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어느새 유통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됐다“
“롯데쇼핑, 어느새 유통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됐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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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총매출액 5조4600억원, 영업이익 189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롯데쇼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백화점의 손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5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1677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호실적을 전망하는 주요 요인은 할인점/슈퍼 사업부의 손익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월 실적 부진으로 기대치가 낮아졌던 백화점의 손익이 기존 예상치보다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백화점의 기존점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낮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 수준을 기록할 것을 전망되나, 판촉비 등 비용 효율화로 국내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14% 늘어난 20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이후 지속적인 비경상적 손실로 인해 연간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23년은 자산손상의 규모 축소로 인해 연간지배순이익 112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할인점/슈퍼 등 주요 사업부의 펀더멘털 개선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어 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됐다”며 “2024년에도 할인점과 슈퍼 사업부의 손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 자치구를 중심으로 의무휴업일이 변경되고 있다는 점은 추가적인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라며 “매크로 환경이 부진에 따른 소비여력 둔화가 백화점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2023년 연말, 시장 금리 하향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려가 해소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롯데건설에 대한 우려가 롯데그룹주의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쇼핑의 경우 건설과 지분관계가 없어 만에 하나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리스크의 전이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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