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Y
    17℃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이 가능할 것”
“롯데쇼핑,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이 가능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 영업이익 1656억원으로 큰 폭으로 호전
소비침체에도 문제없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1일 롯데쇼핑에 대해 4분기에 백화점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백화점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4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배당+자사주 매입&소각) 노력이 병행된다면 주가재평가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한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7.7% 증가한 1656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백화점의 감익에도 롯데하이마트의 흑자전환과 함께 나머지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해외여행객 증가 등이 백화점 업황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격소구형 업태인 할인점과 슈퍼마켓의 실적 개선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백화점(실적 부진), 할인점(롭스 구조조정), 이커머스(경쟁 강도 완화와 물류비용 통제로 적자 축소), 전자제품전문점(재고자산 건전화와 사업구조 개선, 비용 통제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컬처웍스(대작 부재 및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홈쇼핑(취급고 감소, 고정비 부담 증대로 감익) 등의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쇼핑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소비경기 침체에도 지난 3년간 단행했던 구조조정 효과 발현으로 전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성 향상이 가능해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0.8% 늘어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5527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라며 “올해 자산손상차손 금액을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쉽지는 않지만, 최근 3년간 강도 높게 손상차손을 반영해왔기에 지난해 수준보다는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을 경험했던 주가는 향후 실적 모멘텀 회복을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본업에 대한 경쟁력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노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