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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신형 아이폰 차질 여파와 반도체기판 약세로 3분기 실적 하향”
“LG이노텍, 신형 아이폰 차질 여파와 반도체기판 약세로 3분기 실적 하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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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신형 아이폰 생산 차질 우려가 끝나는가 싶더니 중국 아이폰 금지령 우려가 제기됐다. 다행히 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의 판가를 동결하는 결단을 내렸고, 이는 긍정적인 판매 성과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478억원에서 1815억원으로 낮추는 대신, 4분기는 5329억원에서 6101억원으로 상향한다”라며 “‘조삼모사’일 수 있고, 4분기로 갈수록 역대 분기 최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조정의 배경으로 신형 아이폰의 초기 생산 차질 이슈와 반도체기판 등 기판소재의 회복 지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예기치 못한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 여파로 단기에 급락했다”며 “중국 정부의 조치가 민간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지만, 공무원 및 국유 기업 판매에만 영향을 미친다면, 아이폰 판매량 감소분은 2% 미만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폰 15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로서 프로 시리즈의 성능 차별화 확대에 초점을 맞췄고, 큰 폭의 사양 개선 및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작 대비 판매가격을 동결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했으며, 프로 시리즈의 출시 지연이 없는 만큼, 생산 차질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상황이 변수이지만,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우호적인 판가 정책과 아이폰 12 및 13 시리즈 판매 호조 이후 교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는 티타늄 외장재, 3㎚ 공정 A17 Pro 칩, 초슬림 베젤 디스플레이(전면 OLED), Max 모델 폴디드줌 카메라(5배 광학줌) 등으로 추가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아이폰 14 시리즈는 프로 및 Max 모델의 판매 비중이 58%인데, 아이폰 15 시리즈는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프로 시리즈 노출도가 큰 LG이노텍에게 더욱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아이폰 15 시리즈향 광학솔루션 출하가 집중되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 광학솔루션의 판매가격 상승과 프로 시리즈의 비중 확대가 우호적이며, 연말에 반복되던 일회성 비용 요인이 제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율주행 카메라 수주 모멘텀과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고객 고도화 등도 주요 관심사”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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