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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샘,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한샘,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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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의 방향성 및 속도가 핵심 포인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한샘에 대해 올해 들어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하는 환경하에서 신임 대표집행임원의 실적개선 방향성 설정 및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는 8월 1일부로 김유진 IMM 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며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은 취임 메시지를 통하여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 및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면서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하여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연구원은 “한샘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데 이어 4분기에는 영업손실 203억원으로 손실 폭이 더욱 커지면서 2002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까지도 15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2분기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소폭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컨설팅 비용 축소 등으로 인하여 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판관비율이 1분기 24.6%에서 2분기에는 21.2%로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의 선행 지표인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 약 3만건에서 올해 1분기 약 4만건, 2분기 약 5만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만큼 직시공 패키지 증가로 리하우스부문의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하에서 그동안의 실적부진 등을 탈피시킬 수 있는 실적개선의 방향성을 신임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이 향후 어떻게 설정할 지도 중요하며,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도 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의결했다”며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2022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1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진행한 이후 4분기 만에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실적개선과 더불어 자산 효율화로 확보된 잉여현금을 통하여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샘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1751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R) 38.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 회복 등으로 리하우스부문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하에서 신임 대표집행임원의 실적개선 방향성 설정 및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게 되면 한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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