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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샘 적자행진 '끝'…김유진 대표의 새 전성기 구상
한샘 적자행진 '끝'…김유진 대표의 새 전성기 구상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8.0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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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2억…흑자전환 가장 큰 수확
주택매매 거래량 회복과 함께 실적 상승 기대감
김유진 한샘 대표.<한샘>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한샘이 3분기 연속 적자를 멈추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구원투수로 영입된 김유진 대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샘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5148억원,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2% 감소했다. 다만 지난 1분기와 견줘보면 흑자전환 한 게 큰 수확이다. 당기순손실은 4억1900만원으로 적자전환(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9억8600만원)했다.

국토부가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5만25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수도권 주택 매매량이 2만8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36건으로 지난해(201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5년 장기 평균인 5000~6000건까지 회복하진 못했지만 이러한 추세에 맞춰 리하우스사업부문 매출이 31.6% 신장했다.

한샘은 시장 회복에 대비해 실적 회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직시공으로 시공 품질을 높이고 전자계약서를 통해 고객과의 계약을 투명하게 하며 살면서 고치는 고객, 부분 공사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패키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우수 대리점 육성 등 업황 타개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홈퍼니싱사업본부는 하반기에 홈퍼니싱의 한샘몰 통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옴니채널을 구현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집객을 확대하고 계약률을 높여 매출·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생활용품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 효율성을 추구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외부 디자인업체와 협업해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강화할 생각이다.   

한샘 관계자는 “사업부문 중 B2B사업이 지속적 품질개선, 건설사와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꾸준히 수주량을 증가시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급망 관리를 통한 원가 개선으로 2분기 원가율을 지난 4분기 보다 1.2%p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대표 취임…체질개선 ‘사활’

한샘은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최근 대표이사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한샘의 최대 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김유진 본부장을 새 대표로 낙점했다.

지난 1일 한샘의 새로운 대표로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이 취임했다. 그는 취임 후 메시지에서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981년생으로 40대 여성 CEO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 PE에 합류해 투자운용역을 맡았다. 이후 IMM PE의 할리스F&B(할리스커피 운영사),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현재 IMM PE 포트폴리오 기업인 에이블씨엔씨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특히 과거 할리스 기업 가치를 인수 때보다 3배 높은 가격에 매각시켜 경영 수완을 인정받기도 했다. 2021년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대표에 올라 체질개선을 단행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4% 늘었고 매출은 631억원으로 11.3% 증가하며 지난해 1~4분기 내내 이어진 흑자 기조를 올해도 이어갔다. 미샤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50년 역사의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한샘이 시장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돼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익 정상화 속도가 예상치 보다 빠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임 대표집행임원의 사업 전략 방향성에 따라 손익 정상화 속도는 예상 대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은 관련 기대감을 일부 선반영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샘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84% 오른 5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8거래일간 24% 상승하며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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