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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글로벌 확대…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 견인”
“애경산업, 글로벌 확대…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 견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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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애경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1600억원,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166억원을 시현하며 높아진 컨센서스를 22% 상회했다”며 “실적 호조 요인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모두 기대 대비 매출이 호조세 보임에 따라 이익 체력이 상승한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추정치 대비 화장품은 예상 수준이며, 생활용품의 이익 개선 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97억원을 시현했다”라며 “국내와 해외 매출이 각각 6%, 28% 성장했으며, 국내 주요 채널인 홈쇼핑/온라인/H&B 매출 성장률은 각각 –26%, +45%, flat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의 경우 90% 수준 중국이 기여하며, 전년도 상해 봉쇄에 따른 낮은 기저 존재하나,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 티몰/틱톡/샤오홍수 판매 호조에 기인한 대중 수출은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틱톡/콰이쇼우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략했으며, 올해는 거래액이 유의미하게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티몰 또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며 “일본 온·오프라인, 미국 온라인 진출도 이어지며, 글로벌 성과가 다채로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타(온라인/H&B) 애경산업은 온라인·H&B 등 국내 화장품 주력 채널을 공략 중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반기 온라인/H&B 중심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홈쇼핑은 효율성 중심 전략으로 방송횟수 수준으로 외형은 하락하나, 체력은 나아지고 있다”며 “수익성 고마진 수출 매출 비중 증가, 국내 채널의 수익성 상승 등으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7.8%p 상승한 16%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010억원, 영업이익은 6800%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해외 매출이 각각 11%로 견조한 성장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는 온라인 고성장, 오프라인 효율적 운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해외는 일본·미국 중심 확대되고 있다”며 “전 영역에서 프리미엄·퍼스널케어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7%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6800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63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화장품은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7% 성장을 전망하며,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 +7%, 영업이익 +134% 가정했다”고 예측했다.

그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모두 글로벌 사업 성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화장품의 경우 ‘성장 채널 공략(온라인/H&B 중심 성장)/수출 국가 다각화(중국 견조, 일본/미국/동남아 등 진출 국가 확대)’를 통한 모멘텀 이어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따라 에이지투웨니스에서 루나, 원씽 등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생활용품 또한 ‘디지털 중심 성장, 오프라인 체질 개선/수출 국가 증가/프리미엄 비중 확대’ 등으로 체질의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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