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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中 화장품 수출이 빠르게 회복 성장 전환“
“애경산업, 中 화장품 수출이 빠르게 회복 성장 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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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구조 변화의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애경산업은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1571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154억원을 시현, 컨센서스 영업이익(105억원)을 47% 상회했다”며 “상회 요인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이익 체력이 상승한데 기인하며, 중국 화장품 수출이 3월 빠르게 회복 성장 전환된 것이 특징적”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58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87억원을 시현했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1%, 홈쇼핑 +17%, 기타(온라인/H&B 등) +6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의 경우 중국 내 집단감염 및 화장품 수요 위축으로 애경산업은의 대중 수출(비중 80% 이상) 또한 1~2월 약세가 이어졌으나, 3월에 빠르게 회복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베트남/일본/미국 또한 확장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타 부문 성과가 고무적이었는데, 자사몰과 소셜 커머스 채널 강화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60% 이상 성장하고, H&B에서의 브랜드 루나 수요가 증가되며, H&B 매출이 40% 중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홈쇼핑의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른 내수 수요 회복으로 시간당 매출액이 증가, 채널 효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년 동기대비 1%p 개선됐는데, 외형 확대 효과가 에이지투웨니스의 디지털 확장, 넥스트 브랜드 루나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로 일부 상쇄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생활용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984억원, 영업이익은 602% 증가한 68억원을 달성했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소폭 성장, 내수는 +10%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비우호적이었던 가운데 러시아/동남아 등의 판매 확대가 나타나며 소폭 성장했다”며 “내수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상승했으며 특히 디지털 매출이 30% 성장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수출 중심의 매출 비중 확대 + 프리미엄 제품 믹스 개선 + 효율적 비용 집행’ 등으로 체질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7%, 전년 동기대비 5.8%p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6700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625억원을 전망한다”라며 “기존 대비 화장품, 생활용품 부문 모두 체질 개선을 감안,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추정치 대비 28% 상향 조정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 성장률을 각각 19%, 7% 가정했다”며 “애경산업의 구조가 변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주력 채널/지역을 넘어서, 디지털/H&B 확대, 비중국 확장에 대한 다각화 의지가 뚜렷하다”며 “이에 따라 에이지투웨니스의 온라인, 루나의 디지털/H&B 고성장으로 소비자층이 확대 중”이라고 점쳤다.

그는 “추가적으로 중국 외 베트남/일본/미국 등 해외 판로 확대까지 나타나며 체질 개선 중”이라며 “그에 따라 루나 비중이 올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활용품의 체질 개선은 전 부문 성장을 이끌 엔진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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