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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2024년 전망: 성장 채널 집중 + 비중국 확대”
“애경산업, 2024년 전망: 성장 채널 집중 + 비중국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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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장을 위한 체력 마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애경산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지난 2년간 이익 체력이 단계별 성장했다”며 “2021년 전사 영업이익률 4% → 2022년 6% → 2023년 10% 안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의 변화가 대다수 기여했다”라며 “퍼스널 케어 집중, 특히 비건/기능성/프래그런스 등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로 체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덕분에 화장품 부문은 성장 채널로의 구조 변화(H&B/온라인 채널로의 접점 확대), 글로벌 지역 다변화를 위한 현지화 제품 개발/영업망 확보 등의 투자가 가능했다”며 “이익 체력 상승과 사업 구조 변화에도 아쉽게도 애경산업은 2023년 11% 하락하며, 동일 기간 코스피가 19% 상승한 것 대비 언더퍼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9x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경산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7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브랜드 투자 등과 관련한 마케팅 비용 등을 평분기 대비 확대했음에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사적으로 디지털/글로벌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산업 수요는 부진하나 애경산업의 주요 브랜드는 견고한 성장을 창출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704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96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4%, 기타(온라인/H&B) +30%, 홈쇼핑 –40%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출은 화장품 매출의 70%로 중국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라며 “중국 산업은 약세이나, 애경산업은  카테고리 핵심 제품으로 인식되며 1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역 다변화 시도 중이며 미국/일본/베트남을 중심으로한 비중국 수출은 50% 이상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기타(온라인·H&B) 국내 성장 채널에 집중 중이며 2022년 4분기부터 성장세 지속, 4분기 또한 두 자릿수 고성장을 예상한다”라며 “홈쇼핑은 애경산업의 효율성 중심 전략으로 주력 브랜드/제품 중심으로 편성, 방송 횟수 축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브랜드 투자 등을 확대했음에도 전반적으로 체력이 상승하여 이익률은 14%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첨언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10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6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높은 기저로 소폭 성장하나, 퍼스널케어/프래그런스 제품군 비중이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은 4%로 0.6%p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 많다. 국내는 H&B 집중·신규 브랜드 입점, 해외는 마케팅 재원을 비중국으로 배분 확대를 예상하며 주력 지역은 미국/일본/베트남”이라며 “미국은 아마존에 기진출, SKU 확대·규모 확장을 목표하며, 오프라인 채널 또한 확장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은 루나 중심이나 AGE20’S의 현지화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며 “베트남 또한 화장품 전문점 채널·지역 확장을 시작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연결 매출 8% 성장, 영업이익 15% 증가를 전망하나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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