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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M&A 기대”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M&A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9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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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컨센서스 부합, 탄탄한 성과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애경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70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73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71억원)를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기록 중인데, 전사적으로 디지털/글로벌화를 핵심으로 외형 확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산업 전반 중국 수요는 부진하나, 애경산업의 주요 브랜드는 견고한 수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점과 생활용품의 이익 체력 상승 추세가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정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624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0%, 기타(온라인/H&B) +55%, 홈쇼핑 –15%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의 경우 중국 산업 전반이 밋밋한 가운데, 티몰/틱톡/샤오홍수 등 판매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하고 있으며, 일본/베트남 등 비중국 지역으로의 판로도 확대 중”이라며 “애경산업은 온라인/H&B 등 국내 화장품 주력 채널을 공략 중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분기 또한 온라인/H&B 중심 성장 주도하며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홈쇼핑은 매출 감소 추세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애경산업의 효율성 중심 전략으로 주력 브랜드/제품 중심으로 방송 편성, 월 방송 횟수가 전년 동기대비/전분기 대비 축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형 확대와 함께 전반적으로 상승한 마케팅 투자에 기인 영업이익률은 15%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11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0%, 내수 5%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비중국 지역 등 전반적인 수출 확대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수의 경우 디지털 중심의 외형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또한 프리미엄 제품 군 비중 증가, 오프라인 채널의 효율성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7%로 전년 동기대비 1%p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6700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64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체질이 개선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화장품의 경우 H&B/디지털 등 내수 성장 채널로 외형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출의 경우 견조한 중국 뿐 아니라 일본/동남아 등 진출 국가를 다변화를 통해 외형 확대의 토대를 마련 중”이라며 “견조한 중국은 아직 채널 다각화/브랜드 진출 확대 등의 성장 모멘텀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경산업은 지난해 5월 브랜드 원씽(One Thing) 인수에 이어 추가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현금성 자산 1000억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활용품 또한 디지털/글로벌/프리미엄화 3가지 키워드로 성장 모멘텀을 키워가고 있다”며 “2023년 애경산업은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면, 2024년 디지털/글로벌/M&A 등을 통한 외형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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