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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전사 해외 확장 주력…생활용품 마진은 보수적 가정”
“애경산업, 전사 해외 확장 주력…생활용품 마진은 보수적 가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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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1758억원, 영업이익 116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애경산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758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1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 하회했다”며 “다만 2023년 호실적에 따라 4분기에 일시적으로 인건비가 증가된 것을 감안 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랜드 투자 등과 관련한 마케팅 비용 등이 평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전사적으로 디지털·글로벌에 주력하며, 중국 산업 수요 부진함에도 광군제 성과는 1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97억원을 달성했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6%, 기타(온라인/H&B) +16%, 홈쇼핑 –24%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은 화장품 매출의 70%로 중국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 산업은 약세이나, 애경산업은 카테고리 핵심 제품으로 인식되며 10% 초반 성장했으며, 지역 다변화를 시도함에 따라 미국/일본/베트남 등에서 확장되며 비중국 성장세는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타(온라인·H&B) 국내 성장 채널에 집중 중이며 온라인의 경우 두 자릿수 성장, H&B 채널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며 “홈쇼핑은 효율성 중심 전략으로 주력 브랜드·제품 중심으로 편성하여 전체 방송 횟수 축소 추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비중국 채널 확장에 따른 브랜드 투자 등을 확대했음에도 전반적으로 체력이 상승하여 이익률은 14%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1000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2%로 유사하게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는 온라인 중심으로 10% 성장했으나 오프라인이 하락했으며, 해외는 중국은 소폭 하락(재고 소진/제품 리뉴얼 영향), 중국 외 지역에서 10% 이상 성장했다”며 “카테고리 별로 홈케어는 flat, 퍼스널케어 중심으로 8% 성장하며, 퍼스널케어 비중은 54%까지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마진 품목 개선에도 마케팅 투자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로 전년 동기대비 1.3%p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8% 늘어난 72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639억원을 전망한다”며 “화장품의 경우 비중국 확장 등으로 매출 13%, 영업이익 18% 성장 예상하며, 주력 지역은 미국/일본/베트남”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아마존에 기진출, SKU 확대·규모 확장을 목표하며, 오프라인 채널 또한 확장 중”이라며 “일본은 루나 중심이나 AGE20’S의 현지화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어 “베트남 또한 채널·지역 확장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 5% 성장, 영업이익 18% 하락을 가정한다”며 “해외 중심으로 외형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나, 내수 채널(퍼스널케어 중심)의 경우 경쟁심화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마진은 보수적으로 가정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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