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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애경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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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를 하회한 2023년 4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애경산업에 대해 체질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16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14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35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부문은 채널 구조 개편으로 홈쇼핑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하락했으나, 온라인, H&B 그리고 다이소(보따리상) 매출 성장으로 홈쇼핑 외 채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중국외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 부문은 위생용품, 선물세트 등의 기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3% 하락했으나 수익성이 좋은 퍼스널 케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성장하며 생활용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판관비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며 판관비율이 2.2%p 상승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5년 만의 성과급(약 20억원 추정) 지급 영향, 생활용품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비 확대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7313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723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2023년 드라마틱한 개선세가 나타난 생활용품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다소 안정화될 전망이나 프리미엄 라인 확대와 카테고리 믹스 개선으로 장기적으로는 8~9% 수준까지 개선되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화장품 내수 매출액 중 55%(2017년)에 달했던 홈쇼핑 매출 비중은 2023년 이후로는 30% 미만으로 하락하며 점차 존재감이 약화될 전망”이라며 “Age 20’s 브랜드 내 수평적 제품 확장과 2023년 4분기 지연됐던 LUNA 신제품 출시 재개로 내수 홈쇼핑 외 매출액은 23%, 해외 매출액은 17%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간의 괴리가 상당하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의 요인은 없다”며 “애경산업 주가 약세 원인은 안정성보다 성장성이 주목받는 화장품 섹터에서 더딘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홈쇼핑 매출 축소 영향은 일단락 되어가며 중국은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생활용품 수출 확대로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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