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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의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는 긍정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의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는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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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831억원, 시장 기대치 대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831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6% 늘어난 1조7981억원, 영업이익은 26.4% 줄어든 831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작년에 진행됐던 그룹사 재편 이슈를 고려하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 영업이익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주요 요인은 폴란드 수출 물량의 부재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신규 인력 채용의 확대 및 자체 진행하고 있는 개발 사업에서 경상 개발비가 반영된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외에서 한화오션의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일회성 평가 이익이 약 3000억원 발생하며 순이익은 3085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0% 늘어난 6001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하며 한화방산 부문의 편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출은 폴란드 물량의 부재로 부진했지만 빠르면 4분기부터 폴란드향 K9 및 천무 1차 계약 물량 납품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항공우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4019억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했다”며 “항공산업의 시황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군수 및 LTA 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화비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2841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457억원을 달성하며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준비 중인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따른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27일 호주의 보병전투차량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음을 밝혔다”라며 “본 계약이 체결된다면 약 2조원 규모의 레드백 129대를 공급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초 논의됐던 400대에서 129대로 공급 규모가 축소된 점은 다소 아쉽지만 독일의 라인메탈 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K9 자주포와 천무 이외의 신규 수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또한, 올해 중으로 폴란드와의 2차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지상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3% 증가한 8조7157억원, 영업이익은 82.0% 늘어난 6864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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