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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리튬생산 본격화 시 사업경쟁력 부각 예상”
“POSCO홀딩스, 리튬생산 본격화 시 사업경쟁력 부각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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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턴어라운드 기대, 신사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
중국 철강시장, 바닥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POSCO홀딩스에 대해 2분기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4% 줄어든 2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9.8% 감소한 1조2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대략 톤당 1만원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열연 중심의 공격적인 판재류 판매 정책과 원/달러 환율 하락 과정에서 유럽 및 미주향 판매 확대로 제품 믹스도 개선되면서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톤당 4만원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포항 소재 모든 공장들이 태풍 침수 피해로부터 완전 정상가동에 돌입하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839만톤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국내외 철강 및 기타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조16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월 전인대에서 특별한 경기부양책이 부재했고 중국의 4~5월 고정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추가 부양책 발표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6월 10bp의 금리(MLF, LPR) 인하가 발표됐고 추후 부동산 정책 추가 완화를 통해 지방정부 재정수입 회복과 인프라 투자 집행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 누적 중국 조강생산량은 4억4000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는데 연간 생산량 축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철강 감산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4월 말부터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고 이후 한 달간 저점 대비 약 50% 반등했다”며 “수산화리튬도 동반약세를 기록했으나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미 국가들의 리튬 국유화 선언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POSCO홀딩스가 사업 중인 살타주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해당 주 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통해 염호 자원을 인수했다는 점에서 남미 진출 리튬 기업들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 협상을 통해 아르헨티나산 리튬의 IRA 세액 공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SOTP(Sum Of the Parts) 방식 하에 리튬을 비롯한 2차전지 사업 매출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을 기준 시점으로 설정했고 POSCO홀딩스의 주력 철강 자회사인 POSCO에 대해서는 글로벌 철강업체 평균 EV/EBITDA Multiple 4.8배를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2차전지 소재(리튬, 니켈) 사업 또한 글로벌 업체 평균 Multiple을 각각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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