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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시황 회복 선행 필요”
“현대제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시황 회복 선행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3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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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부진하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3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8%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7%, 18.3% 증가한 6조9000억원, 39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량 측면에서는 국내 건설 시황 부진으로 인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봉형강 판매량은 예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나, 자동차 강판 판매량은 견고한 흐름이 이어져 상대적으로 견고한 고로 사업 실적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가격 하락이 두드러진 2분기였지만, 실수요향 평균판매가격(ASP) 방어 및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스프레드는 당초 기대했던 대로 고로와 전기로 모두에서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6월부터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이 회사 평균판매가격(ASP)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기에, 3분기 중 시황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일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철강 시황 부진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연초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반등했던 철강 가격은 3월 이후 중국 매크로 지표 부진과 함께 지속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시황 우려를 반영하여 역사적 저점 수준의 주가순자산비율(P/B) 0.2배 초반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사업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국내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차이는 좀 더 벌어진 상황”이라며 “시장은 중국 매크로 지표 부진이 이어질수록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강화 기대감을 품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결국 실질적인 철강 시황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 제시 및 실질적인 감산 정책의 현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에 기반한 시황 회복이 선행될 때 비로소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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