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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분기 봉형강 성수기 효과 기대…차강판가격 협상이 변수”
“현대제철, 분기 봉형강 성수기 효과 기대…차강판가격 협상이 변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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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회성 이익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현대제철에 대해 중국 철강 수급 개선 전망과 지난해 하반기 파업과 같은 일회성 이슈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이후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 돌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 줄어든 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7.3% 감소한 29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제철소 및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판매량 급감에서 회복되면서 1분기 판매량은 4.6% 감소한 474만톤으로 고정비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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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 연구원은 “스프레드의 경우 봉형강은 판매가격 대폭 인하로 톤당 2만원 축소가 예상되는 반면, 판재류는 톤당 1만5000원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대규모로 인식되었던 재고평가손실이 1분기에는 800~1000억원 규모의 이익으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52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봉형강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돌입으로 현대제철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한 489만톤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판재류와 봉형강류 모두 4분기 대비 스프레드 대폭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그룹과의 자동차강판 협상이 진행 중으로 2분기 중으로 타결될 예정인데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영업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재로써는 인상보다는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파업과 같은 일회성 이슈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이후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 돌입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차강판 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원재료가격 상승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인상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예상되는 중국 철강 수급 개선이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12M FWD 주당순자산(BPS) 대비 0.2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상으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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