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일회성 요인이 마무리되면서 실적 상승 기대”
“현대제철, 일회성 요인이 마무리되면서 실적 상승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5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시황 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는 일회성 요인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0% 감소한 223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파업 및 임금단체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80만톤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고정비 증가 영향도 사라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지난 7~11월 원재료가 하락의 Lagging 반영, 2~3월의 후판 가격 인상으로 고로계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5만원으로 개선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자동차 강판 협상은 아직 인하 폭이 결정되지 않아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로계 스프레드는 터키 지진 후 반등했던 철스크랩가, 지속되는 전방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2% 줄어든 1만원 악화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력비 인상은 분기 별로 약 200억원의 비용 증가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6조9000만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800억원을 예상한다”며 “현대제철의 판매량 약 60%를 차지하는 고로계는 상반기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이 관건인데, 지난 12월 이후 상승한 원재료가를 반영하여 10만원 인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외 열연 등 주요 제품은 중국의 건설, 부동산 경기 개선 흐름에 따라 4월에 이어 이후에도 원재료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제철의 판매량 약 40%를 차지하는 전기로계는 철근, H형강 등의 4월 가격 인상이 발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철스크랩가가 다시 인하 흐름으로 바뀌고, 전력비 인상이 미뤄짐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현 주가는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0.2x 수준으로 철강 기업 중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국의 주택 및 건설 경기 회복이 조금씩 관찰됨에 따라 현대제철의 저평가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2023년 글로벌 프리미엄 차강판 판매량 목표를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110만톤으로 제시했고, 체코의 핫스탬핑 공장은 1분기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며 “또한 풍력 하부구조물용 후판 수주와 미국에 전기차공장 전용 설비 구축 등 고부가 제품, 신수요 향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