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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자동차향 제품을 중심으로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전망”
“현대제철, 자동차향 제품을 중심으로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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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호적 환경에도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는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인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봉형강 수요둔화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체력이 돋보이는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3% 줄어든 4651억원으로 추정치 4401억원과 컨센서스 4107억원을 상회했다”며 “상반기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인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봉형강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4264억원으로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자동차강판을 제외한 판재류 제품가격 인상이 주효했고, 그룹사 자동차 생산증가에 힘입어 특수강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 실적호조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부진했던 국내외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정상화되며 컨센서스보다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이종형 연구원은 “건설경기 부진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봉형강 업황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겠지만 자동차 및 조선산업이 견조해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및 특수강 업황이 하반기 실적의 버팀목이 될 전망”이라며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373억원, 3966억원으로 하반기에도 분기 평균 3000억원이 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현대제철의 2023년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조5300억원과 95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중국 경기모멘텀 둔화로 부진했던 중국 철강업황은 3분기들어 중국 정부가 부동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반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중국 철강가격은 2분기 저점을 이미 통과했으며 하반기는 정부의 부양 및 경기 회복과 연동해 연말로 갈수록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주가는 현재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4.6X, 주가순자산비율(PBR) 0.23X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상황으로 향후 중국 철강업황 개선시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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