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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제 4공장 상업화 생산 본격화…2030년까지 생산능력 2배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제 4공장 상업화 생산 본격화…2030년까지 생산능력 2배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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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들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본격화로 이익 고성장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37%, 53%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8.8%, 2030년까지 연평균 14.0%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 5~8 공장의 순차적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통상 2~3년 전에 상업화 물량이 결정되는 산업 특성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증설을 통한 이익 성장 추세는 가시성이 높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에는 판매가격이 높은 생산 물량들의 생산 증가로 상반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7%, 53%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부터는 4공장의 상업화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상승 구간에 진입한다”며 “100%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2nd wave 국면에 진입하면서 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부터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하들리마를 오가논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저농도 및 고농도 제품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출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들리마의 미국 판매사인 오가논은 연초 실적 발표회에서 하들리마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을 약 1억달러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정책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적극적으로 장려되고 있고 PBM들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급여 목록 등재에 우호적이라는 점, 상업성이 큰 고농도 제품으로 출시되는 3개 바이오시밀러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하들리마 매출액은 오가논의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들리마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플라이마와 유사한 처방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들리마의 출시를 시작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개선은 202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4년 및 2025년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20%, 39%, 영업이익은 각각 45%,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에는 판매가격이 높은 제품들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상반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7%,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작년 하반기에 보여준 실적과 유사한 추이로 상저하고의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중기부터 제 4공장 상업화 가동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따라서 2024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20%, 20%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바이오의약품 처방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생산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그러나 Cytivia에서 최근 언급한 자료를 보면, CDMO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능력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FDA 등 허가 기간에서 요구하는 생산 수준에 맞는 생산 능력의 증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점점 더 상업화 생산과정이 까다로와지는데 반하 이에 부합하는 능력을 갖춘 회사는 소수라서(Talent Shortage) 질적 측면에서 평가할 때, 질적 수준이 하락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며 “이러한 업계 상황을 감안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적으로 빅파마들에게 수주를 받고 있는 것과 공격적인 생산 시설 확장 계획이 무리한 의사결정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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