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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5: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엔 남녀, 채용·승진에 차별이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엔 남녀, 채용·승진에 차별이 없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6.01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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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선정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 장관 표창
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제도 개선 모범
임직원 자녀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실험실 가운입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lt;삼성바이오로직스&gt;<br>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자녀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실험실 가운입기 체험을 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 역사를 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ESG 경영에서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임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의 실질적 토대 마련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용노동부 선정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고용부는 제23회 ‘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용평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고용평등 공헌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11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이 수여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수상기업은 채용·승진 등에서 성별 불균형 완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거나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모성보호 및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 여성 고용 확대 등 채용·승진의 성별 불균형 완화 노력이 뚜렷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 휴가·휴직 지원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시차출퇴근 및 단축근무 등 유연근무 활성화, 자녀돌봄 휴직제도 등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분위기 확산이 두드러졌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 평등과 출산·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정책적 노력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기업의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남녀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남녀고용평등 기업문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8개 회사 가운데 장관 포상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성 채용 비율이 2021년 38.4%에서 2022년 51.0% 증가했다. 여성관리자 비율은 2020년 22.3%에서 2022년 26.7%로 늘었다.

아울러 모성보호 전담인력 배치로 모·부성 제도안내·임산부 심성관리·휴직활용 등 1 대 1 면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자 수가 2022년 85명으로 2020년 대비 23.2% 증가했으며, 남성 육아휴직 이용이 2022년 31명으로 2020년 대비 287.5% 증가했다.

또 육아휴직 2년(만 12세 미만), 배우자 출산휴가 15일(유급), 임신 휴직(최대 1년), 난임휴가 5일(유급) 등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 제도 운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제도 개선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사내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OD개발팀 김유림 프로는 “개인이 가진 특정 배경보다는 실력과 성과에 따라 평가받는 문화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큰 강점이다"며 "회사 내 여성 임직원 비율이 40%로 높은 편이고,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여성 리더들도 많기에 더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DP Product Quality 그룹 김재현 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현장 경험 기회가 주어진다. 여성 작업자, 남성 작업자가 아니라 동등한 한 명의 ‘작업자’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담당 프로젝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결혼 후에도 삶과 태도에 큰 변화 없이 일하는 여성으로서 제 자리를 오래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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