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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빙그레, 가격 인상 효과와 우호적인 날씨로 2분기도 호실적 기대”
“빙그레, 가격 인상 효과와 우호적인 날씨로 2분기도 호실적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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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호실적 기대, 추가 상승 여력 높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빙그레에 대해 11년 만에 1분기에 4%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늘어난 2953억원, 영업이익은 702.7%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호실적은 빙그레(별도) 주력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및 수출 호조에 기인하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은 매출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반면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성수기인 1분기에 4%대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만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냉장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다”며 “소비심리가 위축돼 판매량이 줄었지만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력 제품 가격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 기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냉동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1% 증가했다”며 “붕어싸만코, 메로나 등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3월 이른 더위에 따른 수요 증가세가 더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온커피와 더단백 판매도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빙그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0% 늘어난 4007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268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3934억원, 영업이익: 235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4월에도 좋은 판매 실적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을 보듯이 원유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은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해 상쇄됐으며, 5월 평균(5/1~5/21 서울 지역) 기온이 전년대비 0.6도 높았고, 6월 중·하순 날씨도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아 성수기 빙과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작년 부진했던 중국 법인 실적이 1분기 개선됐는데, 리오프닝 효과 지속되며 2분기도 견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1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 주가는 12M fwd EPS(4290원)의 11.6배 수준으로, 빙그레 과거 4년(2019~2022년, 일회성 비용 발생한 2021년은 제외)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6.7배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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