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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7:2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빙그레, 날씨보다 가격인상이 더 의미있는 성장 드라이버”
“빙그레, 날씨보다 가격인상이 더 의미있는 성장 드라이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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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도 2022년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7일 빙그레에 대해 1분기 빙과 비수기에 영업이익률이 4.3%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이익률 레벨업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늘어난 2935억원, 영업이익은 702.7%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냉장은 10.8%, 냉동은 18.9%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찬솔 연구원은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이익률이었는데, 2022~2023년의 가격 인상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음식료 업체 투자에는 물량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빙그레는 가격이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Mass 빙과시장이 2강으로 재편되면서 Pricing만으로 높은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어서 그렇다”라며 “과거 실적 성장 추이를 보면 날씨(더위, 강수일 등) 보다는 가격인상이 더 의미 있는 성장 드라이버가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에도 연초부터 진행된 가격 인상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은 가성비 트렌드 확대, 주요 경쟁사의 전략적 SKU 축소 방침, 편의점 채널 성장으로 물량 방어에 우호적인 환경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에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64.4% 성장하고, 이익률 또한 4.6%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도 2022년 연간 기준 순이익이 흑자전환한 가운데, 가격인상 효과로 전사 기준 2~3분기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2023년에는 빙그레 지배주주순이익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선다고 추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빙그레 목표주가 7만원 산출에는 2019년 기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5.4 배를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 444억원에 적용했다”며 “빙그레 이익률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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