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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첨단소재, 내년 상반기 탄소섬유 생산능력 1만4000톤으로 확대”
“효성첨단소재, 내년 상반기 탄소섬유 생산능력 1만4000톤으로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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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계 탄소섬유 시장, 2035년까지 매년 10% 이상 성장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 증설 계획이 빠르게 당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성장성이 큰 탄소섬유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에 계획됐던 전주 No.5/No.6 탄소섬유 플랜트 건설 계획을 1년 앞당길 전망”이라며 “내후년 상반기까지 가동을 계획했던 5000톤의 탄소섬유 증설분이 내년 1~2분기에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이에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현재 9000톤에서 내년 상반기 1만40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기존 증설 일정을 변경한 이유는 산업용/항공용/풍력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태양광 단열재 수요 확대로 인한 판매가격, 수익성 개선으로 투자 경제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증설분에 대한 판매선을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매출액 또한 작년 No.3 플랜트 증설분의 온기 가동, 올해 4월부터 No.4 플랜트 증설분 본격 상업화 및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에너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상승,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미국/유럽 등 역외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지속적인 증설 추진으로 인한 신규 라인 수율 안정화 학습 효과 등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PAN계 탄소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8만5000만에서 2035년 32만7000톤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기준 용도별 점유율은 풍력발전 블레이드가 39%로 1위, 그 다음으로는 우주/항공 15%, 스포츠/레저 12%, 자동차 산업이 7%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우주/항공분야에 채용되는 탄소섬유의 비중은 수량 기준 15%에 불과하지만, 금액 기준 30% 이상 차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효성첨단소재도 세계 3번째로 우주/항공/방위/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 사용 가능한 T-1000급 탄소섬유를 개발 완료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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