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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첨단소재, 수출 운임 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 효과 발생 전망”
“효성첨단소재, 수출 운임 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 효과 발생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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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숙기/증설 효과를 고려하자
탄소섬유, 지속적인 증설 추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가 판매 물량의 개선이 제한됐고, PET 및 나일론 등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탄소섬유/아라미드 등 슈퍼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베트남 스판덱스의 실적 반등에 기인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산업자재부문 성수기 효과 및 탄소섬유 증설 효과 온기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27.3%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 체인 붕괴 등으로 인한 운임 상승으로 예년 400~500억원 수준의 효성첨단소재의 전사 수출비용은 작년 2000억원을 상회했다”며 “효성첨단소재의 산업자재(별도기준)부문 수출 비중이 85% 상회하는 점을 고려하면, 운임 등 수출비용 상승은 효성첨단소재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최근 글로벌 소비 둔화 및 공급 확대로 인한 유휴 컨테이너선 비중 증가 등으로 운임 지수가 1년 사이에 1/5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이에 운임 하락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하락도 동반될 전망이나, 연간 운송계약 가격과 스팟 가격의 급락으로 수출비용의 감소효과가 오히려 더욱 클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탄소섬유의 공격적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작년 4분기에는 3호기 증설 물량이 온기 반영됐고, 4호기 증설도 올해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추가적으로 한국·중국에 총 5000톤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과 내후년에 순차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라며 “이에 2020년 600억원대 초반에 불과했던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매출액은 증설 완료 후 약 470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참고로 분기 매출액 1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경쟁사는 증설 계획과 높은 수익성이 고려되며, 7조원을 상회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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