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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첨단소재, 올해 탄소섬유 영업가치 1조1000억원으로 점차 드러날 진가“
“효성첨단소재, 올해 탄소섬유 영업가치 1조1000억원으로 점차 드러날 진가“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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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의 담보된 성장성과 존재감 부각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의 담보된 성장성으로 올해 영업가치는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는 탄소 함량이 90% 이상인 섬유로 강도는 철의 10배 수준이며 무게는 20%에 불과하다”라며 “이러한 특성으로 풍력, 우주/항공, 고압용기 등 철을 대체하고 경량화가 필수적인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2021년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12만9000톤으로 연평균(16~21년) 11% 성장했으며 고압용기, 풍력/태양광용, 항공 등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25년까지 연평균 14%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반면 글로벌 공급은 2025년까지 연평균 8% 증가가 예상되며 타이트한 수급 여건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능력은 2022년 6500톤에서 2025년 1만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전망이며 고압용기, 전선심재, 태양광용 등으로 판매 중”이라며 “전방 수요 강세로 Full 생산/판매되고 있고 판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의 공격적인 태양광 설비 확대로 잉곳성장로용 단열재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증설(2025년까지 5000톤)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방 산업에서 점유율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의 41%를 차지하며 주요 업체 Zhongfu Carbon Fiber(시가총액 7조5000억원)는 1만5000톤(21년말 기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2021년 매출액은 2076억원(영업이익률 26%)을 기록했으며 24년까지 연평균 40%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효성첨단소재의 2022년 탄소섬유 매출액은 1300억원(영업이익률 18%)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매년 공격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2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45%, 56% 성장이 예상되며 20% 이상의 고수익성이 기대된다”라고 추정했다.

그는 “2023년 탄소섬유 영업가치는 1조1000억원이 예상되며 진가는 점차 드러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타이어보강재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스폐셜티 소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주가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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