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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올해 국내와 중국 무석의 성장이 긍정적 요소”
“한국콜마, 올해 국내와 중국 무석의 성장이 긍정적 요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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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아쉬운 손익, 급증하는 수주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1분기는 급증하는 수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4877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121억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다”며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자회사(연우, HK이노엔)의 부진, 일회성 비용(총 38억원: 생산인력 인센티브 15억원, 선제품 수요 급증에 따른 원재료·용역비 16억원, 감사부대비용 7억원)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했는데, 금융수지 악화(환율/이자비용 21억원), 기타비용(기부금 6억원)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ODM(제조자개발방식), 해외 ODM, HK이노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2%, 3% 성장했다”며 “용기는 전분기 대비 3% 줄어든 50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ODM(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2000억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135억원을 시현했다”라며 “2월부터 두 자릿수 고성장 중이며, 주요 고객사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선(Sun)제품 수주가 52% 성장하며 집중됐다”며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15억원), 선제품 급증에 따른 원·부자재, 용역비(16억원), 감사부대비용(7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7%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ODM은 대체로 개선 중이며, 무석법인의 선전이 특징적”이라며 “무석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330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3월부터 중국 대형 고객사로의 선제품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3월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미·캐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85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 뉴저지 R&D센터 오픈에 따른 인건비 증가, 환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대비 6억원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HK이노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1800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제품 수액·케이켑·컨디션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나, 영업활동 증가, 광고비 상반기 집중, 연구개발비 발생 등으로 전년 기저에도 이익은 33% 증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우는 주요 고객사 및 미주 고객사의 재고조정 이어지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줄어든 505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며 “3월부터는 소폭 개선 중”이라고 점쳤다.

그는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2100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와 중국이 리오프닝에 따른 선(Sun) 제품 수요 증가로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무석의 경우 중국 대형 고객사의 선제품 수주 본격화에 따라 연간 흑자전환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와 무석 각각 14%, 16% 성장을 가정했다”며 “1분기는 일회성 영향으로 별도와 무석의 호실적에도에도 아쉬운 손익을 기록했으나, 업황 회복이라는 긍정적 요소를 확인했다. 이익 모멘텀은 하반기에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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