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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6:14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국내외 선제품 OEM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
“한국콜마, 국내외 선제품 OEM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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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일시적인 비용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선제품 수요 증가로 화장품 OEM 매출은 증가했으나, 단기 납품 증가로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8% 늘어난 4877억원, 영업이익은 6.5% 줄어든 121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선제품 수요 증가로 화장품 OEM 매출이 증가했으나,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2018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선 제품 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생산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15억원), 단기 납품 물량 증가로 외부 용역, 원부자재 비용 (16억원), 감사부대비 (7억원)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365억원, 그중 무석법인은 5% 증가한 315억원, 북경 법인은 25% 줄어든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은 3월 이후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면서 선 제품 중심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석 법인은 설립 이후 첫 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했고, 북경 법인은 효율화 작업 영향으로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85억원을 기록했다”며 “그중 캐나다는 2% 하락한 120억원, 미국은 20%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 법인은 글로벌 주요 고객사 전용 라인 미완공 영향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고, 미국은 섬머 프라이데이 관련 수주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HK이노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1849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작년 MSD백신 관련 매출 기저부담, 미국 임상 관련 R&D 비용, 광고비 진행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케이켑과 수액 사업이 선전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연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505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고객사 부진으로 국내와 북미 매출이 감소했고,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콜마는 향후 국내외 선 제품 OEM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리오프닝 영향으로 선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단기간 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 법인은 주요 고객사 전용 생산 라인 미완성으로 성장 모멘텀이 계속 지연되고 있고, 미국 법인은 신규 공장 설립으로 당분간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에 북미 법인의 중장기적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지만, 단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언제부터 본격화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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