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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일회성 비용 청산 끝냈다... 올해부터 성장세“
“한국콜마, 일회성 비용 청산 끝냈다... 올해부터 성장세“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2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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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견조했으나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 발생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까지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이 줄었지만 올해는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47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줄어든 86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해 –474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HK이노엔의 케이캡 수수료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과 비정기 인건비(44억) 지급 영향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법인에 대한 보수적인 회계 기준 적용으로 자산손상차손 관련 영업외 비용이 약 587억원 발생하면서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163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했다”며 “성과급 지급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국내 방문판매/H&B/홈쇼핑 채널향 브랜드사들의 주문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지역 매출액은 18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인디브랜드의 색조 제품 주문 증가와 환 영향”이라며 “중국 법인은 매출액 313억원으로 4분기 중국 매출은 현지 소비 시장 침체  영향으로 감소가 불가피했으나 11월 광군제 행사 수요 덕분에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우의 매출액은 258억원, 영업손실은 6억원으로 국내 주요 대형 고객사향 주문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부진했고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HK이노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6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케이켑 매출 인식 기준 변동으로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했고 관련 유통 수수료 비용을 선반영하면서 이익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를 끝으로 비용 반영은 거의 마무리됐다”며 “국내는 고마진 선제품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고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법인과 자회사 연우의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2분기부터 전방시장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고 북미도 1분기 북미기술영업센터 오픈, 연우와의 영업 협력으로 매출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디지털 관련 투자로 수익성이 감소할 우려가 있지만 두 자릿수 이익 성장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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