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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SK온 관련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로 주가 재평가 예상”
“SK이노베이션, SK온 관련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로 주가 재평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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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배터리 흑자전환하며 사업 가치 점차 부각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는데, 배터리 적자 확대에도 견조한 본업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7% 늘어난 19조1429억원, 영업이익은 3750억원으로 컨센서스 2360억원을 상회했다”며 “정유 영업이익은 27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2547억원)에도 정제마진 상승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며 “화학은 PX 스프레드 상승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윤활유 영업이익은 판매가격 하락에도 견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되며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2592억원을 시현했다”라며 “배터리 영업적자는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분기 대비 확대됐으나 수익성은 신규 공장 수율 향상 등으로 소폭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AMPC(생산세액공제)는 금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예상된 혜택은 609억원으로 추후 소급 적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 늘어난 5539억원을 전망하며 정유는 일시적 정제마진 약세로 43% 감소한 1581억원이 예상된다”라며 “그럼에도 드라이빙 시즌 및 중국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공급으로 정제마진의 상방 압력은 재차 확대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화학은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PX 강세로 증익이 기대된다”라며 “윤활유는 성수기 효과 및 고급기유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배터리 영업이익은 미국 공장 가동률/수율 개선과 AMPC 효과 등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3년 예상되는 AMPC 효과는 7270억원이며 이로 인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겠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5년 말 미국 배터리 생산능력은 143GWh(2023년 22GWh)로 총 생산능력 중 52%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AMPC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배터리 사업 가치는 점차 부각되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배터리 사업과 관련된 디스카운트 요인들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특히 전기차(EV) 수요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내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AMPC 반영)이 가능할 전망이며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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