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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예상”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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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C의 현재가치를 반영해 목표가 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75% 하회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8% 늘어난 18조3448억원, 영업이익은 93.6% 감소한 1057억원으로 컨센서스(4305억원)를 대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은 개선, SK온은 적자 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석유는 유가하락에도 불구,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하락 덕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화학 또한 BTX, PX 마진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SK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623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국 조지아 2공장 수율 개선 지체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F-150 생산중단 관련 생산량 감소/비용 반영, 임직원 격려금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0% 줄어든 4628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석유는 유가상승, 화학은 BTX/PX 마진 개선 등으로 추가 증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 On의 영업이익은 –1993억원을 추정한다”며 “일회성 요인이 소멸하며, 미국 조지아 2공장 수율 또한 빠르게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AMPC의 효과는 회사의 이익 반영 개시 시점에 추정치에 계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MPC의 이익 반영 가능성을 감안해 SK온의 가치를 상향했다”며 “특히, 1분기 SK온의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최악이나, 이를 저점으로 적자 폭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중국 옌청/혜주의 수율이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고, 헝가리 2공장(10GWh)과 미국 2공장(12GWh)의 수율 또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미국 2공장의 빠른 수율 상승은 1공장의 노하우가 접목된 덕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포드 F-150 이슈 또한 소멸되는 구간”이라며 “미국의 가동률 및 수율 상승은 고정비 부담 감소, AMPC의 추가 확대로 귀결될 것이기에 SK온의 수익성 회복은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이던스 2023년 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 2024년 영업이익 기준 BEP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향후 10년 간 SK온이 수취할 추정 AMPC 약 22조원을 현재가치(PV)로 환산한 15조원의 절반만 현 기업가치(EV)에 반영하여 상승여력 20%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 가동률 및 수율 상승 속도, SK온 IPO(기업공개) 과정의 주주가치 보전 작업 여하에 따라 주가의 상승 여력은 추가로 열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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