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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 R/E 타이어 수요 약세 및 라텍스 공급 증가 영향권”
“금호석유, R/E 타이어 수요 약세 및 라텍스 공급 증가 영향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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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71%, 전분기 대비 +14%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합성고무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약 4%p 개선했고, 고부가합성수지(ABS)와 비스페놀에이(BPA)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합성고무(EDPM) 및 열가소성수지(TPV) 및 기타 부문이 견조한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약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약 1302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합성고무는 수요 부진 및 경쟁 심화 지속에도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OPM)이 약 4%p 개선된 336억원을, 합성수지부문은 흑자전환했으나 ABS 약세로 OPM 약 1%,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페놀유도체는 BPA 공급 과잉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약 -1%p로 하락한 113억원을, EDPM/TPV는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13%, 214억원을, 기타 부문은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OPM 27%의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합성고무의 주된 수요처는 타이어로, 수요 비중은 O/E 타이어(신차용):R/E 타이어(교체용)의 비중이 약 1:4로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절대적”이라며 “미쉐린 타이어 data에 의하면 글로벌 R/E 수요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하고 있어 합성고무 수요 약세가 장기화되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NB 라텍스는 코로나 시기 업계의 증설로 수급이 약화된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양대 수익 품목에서 약세가 지속되는 시점으로 이는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호석유의 2023년 영업이익은 여타 국내 기초화학사 대비 비교적 견조한 수준의 5733억원을 추정하며, 재무구조 또한 순차입금 –6%로 안정적”이라며 “다만 전방 수요 약세가 2024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익 추정치 변경 및 이를 반영한 주가순자산비율(PBR) 0.7x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석유 및 유사한 합성고무 전문회사인 TSRC의 PBR 하향 추세를 확인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ROE가 하락하는 현 국면에 대한 할인(-9%)을 PBR에 적용했다”며 “투자의견은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이 10% 이내로 기존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 완료 이후 보유 현금성 자산의 사용 계획 및 구체적 신성장 전략 제시에 따라 향후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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