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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턴어라운드…2분기 영업이익 개선”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턴어라운드…2분기 영업이익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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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추정치 하향의 마침표를 찍는 서프라이즈
중국 리오프닝, 반도체 이슈 소멸, EV용 타이어, 그리고 인도. 매수 가능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5% 상회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7% 줄어든 1조7213억원, 영업이익은 71.0% 감소한 1302억원으로 컨센서스(1128억원)를 15% 상회했다”며 “합성고무의 턴어라운드와 에너지의 높은 이익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며 “SBR/BR 등 타이어 관련 제품의 마진율이 높은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SBS, NBR 등 기타 고무제품 또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NB 라텍스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0% 대폭 증가해 2021년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낮았던 NB 라텍스의 가동률 회복으로 향후 마진율 또한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지/정밀화학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6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됐으나, 전력도매가격(SMP)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됨에 따라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라며 “기능성합성고무(EPDM) 또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0% 늘어나면서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늘어난 1376억원으로 개선을 추정한다”라며 “합성고무, EPDM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성수지, 에너지, 금호P&B는 소폭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리오프닝 및 자동차 반도체칩 공급부족 이슈 완화 등에 따라 완성차 생산 정상화가 이뤄지고 RE/OE 타이어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1분기에 이어 고무 관련 제품군의 판매 물량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최근 BD 약세 또한 마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호석유는 글로벌 합성고무 No.1으로 중국 리오프닝, 반도체 칩 부족 이슈 소멸, 전기차(EV)용 타이어 시장 확대, 인도의 가파른 자동차 판매량 증대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판매 물량의 가파른 증가 추세가 이를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사우디-중국의 관계 강화는 CTOC 공법을 적용한 NCC 설비의 공급 증대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며 “즉, 중장기적으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SM 등 금호석유의 주요 원재료는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2~3년 간 보여 준 것처럼 향후에도 Upstream을 보유한 업체보다 절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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