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6:1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인 시황 회복 기대”
“금호석유,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인 시황 회복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668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예정인데, 이는 일회성 비용 소멸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요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영업이익은 66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1162억원을 -42.5% 하회할 전망”이라며 “역내 NCC(나프타를 분해해, 기초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저율 가동에 따른 부타디엔(BD), SM(스티렌모노머)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 부진한 전방 수요로 제품 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또한 페놀 사업부도 중국의 공급 증가 및 수요 약세에 스프레드가 지난해 4분기(381달러/톤) → 1분기(77달러/톤)로 –80% 급락했다”며 “에너지 역시 2월까지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작용되어 수익성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시황 회복을 기대한다”며 “NCC 가동률 상승에 따라 원재료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체용(RE) 타이어를 중심으로 전방 수요 회복도 관찰되고 있다”며 “2월 중국의 OE(신차용), RE 타이어 수요는 각각 전년대비 4%, 38% 증가했다”며 “NB-라텍스의 수출량 및 수출가는 각각 2개월,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스프레드도 5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ABS, 페놀 및 유도체의 경우 마진이 약세를 시현하고 있으나 2분기 역내 정기 보수 증가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상대비 느린 업황 회복 속도로 2023년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했지만, SBR의 제한된 증설 및 원료 가격 하향 안정화를 고려하면 업황은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SSBR(+6만톤/년), 1분기 ABS(+4만톤) 등 증설을 통해 과거 대비 이익 체력이 향상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12M Fw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0.60배로 과거 3개년 평균 0.85배 대비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이익 체력 향상과 Multiple을 감안시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