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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다이고 의존도 하락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 개선 전망”
“호텔신라, 다이고 의존도 하락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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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경기 및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 지속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다이고 페이백율 개선, 고객 믹스 개선, 특허수수료 감면분 환입 영향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3% 줄어든 7521억원, 영업이익은 128.0% 증가한 3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다이고 페이백율 개선, FIT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믹스 개선, 특허수수료 감면 분 환입 영향(130억원) 등에 힘입어, TR부문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은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관련 일회성 수익(영업외이익 34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대비 증가 폭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TR 부문(면세점)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 감소했다”며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다른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내점은 다이고 페이백율 개선을 위한 구조 재편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내점 매출 증감률은 한국면세점협회의 한국 시내면세점 시장 증감률 대비 부진했는데, 이는 다이고 관련 페이백이 사후 알선료 지급에서 사전적 즉시 할인으로 변경되면서 판관비가 매출 할인 계정으로 변경된 영향에 기인한다”라며 “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제주점 투숙률이 하락했으나, 내외국인 여행 수요 및 식음/연회 행사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줄어든 8642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49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다이고 페이백 관련 계정 변경 영향으로 회계 순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해외여행 수요 회복 영향으로 소매 고객 중심의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는 가파르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소매 고객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다이고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하락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판매 볼륨 유지와 고정비 커버를 위해 다이고 영업을 무리하게 할 유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국 6.18행사/광군제 등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축소되고, 해외여행 수요 변화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위와 같이, 다이고 페이백 관련 계정 변경 영향으로 회계 순매출에서 다이고 경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나, 중국 소비경기 및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이고에게 한국 면세점이 주요 소싱 채널로서 여전히 중요한 경로이고, 글로벌 리오프닝으로 내국인 아웃바운드와 외국인 인바운드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면세점 채널의 소매 고객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사 수익성 레벨도 상향될 가능성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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