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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올해 1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예열”
“호텔신라, 올해 1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예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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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67억원, 기대치 큰 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우려보다는 기대가 컸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1조2999억원, 영업적자 67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영업이익P 260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조1400억을 기록했고, 영업적자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수익성 부진의 주된 요인은 수요 부진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5% 하락했고, 4분기 매입 시점보다 판매 시점에 환율이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원가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그 외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70억원도 발생했다”며 “국내외 공항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2% 성장했는데, 내국인 아웃 바운드 증가와 싱가포르 공항의 빠른 여객수 회복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 성장하며 양호했지만, 이익은 성과급 지급에 따라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영업외단에서는 ‘3Sixty’ 관련 부채 계상 영향 순손실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부진했고, 1분기에도 따이공 거래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은 상당이 높아졌다”며 “글로벌 브랜드 소싱을 위한 시장점유율(MS) 확대 전략이 마무리됨에 따라 높은 협상력을 확보했고, 수익성 우려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알선수수료율과 판촉비가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따이공 비중 축소에 따른 매출 구성의 변화가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결국 따이공의 협상력에 눌려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했던 시내면세점 이익률 개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여행 재개시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라며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2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8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1분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성이 크다”며 “중국의 소비 회복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따이공 거래 비중 축소에 따른 매출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중국 인바운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며 2분기 이후부터는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인천공항 재입점은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적 가시성이 높은 만큼, 밸류에이션보다는 중국 인바운드 회복 시기에 초점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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