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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1분기에도 실적 불확실성 남아 있는 상황”
“호텔신라, 1분기에도 실적 불확실성 남아 있는 상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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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중국 리오프닝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호텔신라에 대해 원화 강세에 따른 면세점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1조2999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8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TR(면세점)부문 원화 강세에 따른 원가율 상승(200억원)과 특허수수료 추정 변경 영향(70억원), 호텔/레저 부문 상여금 증가(40억원)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도 3sixty 인수 관련 납부 대금 추가 발생 분(약 800억원)을 영업외손실로 처리하면서, 영업이익 대비 부진한 수치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TR부문(면세점)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며 “공항점은 해외여행 회복으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시내점은 중국 광군제 이후 비수기 영향 및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일시적 수요 위축,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인해, 지난해 3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 달러 약세로 인한 원가율 상승, 특허수수료 추가 반영으로 인해, 3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제주점 투숙률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와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상여금 추가 반영으로 3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알선수수료 협상을 위해 다이고 向 물량을 전략적으로 조절하면서, 1분기 시내점 매출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역신장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다이고 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구매 수요 증가와 알선수수료율 완화가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에 따른 원가율 안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 보다는 중국 리오프닝 이후 실적 개선 모멘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회복과 알선수수료율 완화에 힘입어, 올해 전사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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