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6785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롯데칠성에 대해 신제품 ‘새로’를 바탕으로 소주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3% 늘어난 6785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6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음료 매출은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제로 탄산 판매 증가, 주요 제품 가격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영업이익률은 판매량 증가와 판촉비 효율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0.5%p 개선될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신제품 ‘새로’의 판매 호조(매출 300억원 전망)로 인해, 소주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원가 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롯데칠성이 작년 9월에 출시한 소주 신제품 ‘새로’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2분기에는 640㎖페트(PET) 용기로 제품을 확대하면서, 판매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소주 PET 비중이 3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신제품의 판매량 증가 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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